타이어 표시 숫자들의 의미 feat.테슬라 모델Y 20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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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표시 숫자들의 의미 feat.테슬라 모델Y 20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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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20인치 인덕션 휠 옵션의 순정 타이어는 미국생산 굿이어 타이어



미국 차량이다보니 국내에서 동일한 타이어 찾기가 쉽지 않다.



타이어 교체시 정신건강상 구하기 쉬운 다른 타이어로 교체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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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순정 출고 타이어를 살펴 보면서 타이어에 표기되어 있는 숫자들의 의미에 대해서 파악해 보자.



전기차라고 뭐가 특별히 다를까? 다 똑같은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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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큼지막하게 써 있는건 당연히 브랜드



GOOD YEAR (좋은ㄴ....)



굿이어가 자연스러운 표기지만 국내 정식 상표등록은 굳이어....



알아보니 미국의 고무발명가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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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이면서 많이 보게 되는 표기 숫자



255/40R20 101W M+S



제일 앞 숫자 XXX, 즉 255는 타이어의 폭(너비)를 말한다. 타이어와 땅이 닿는 부분.



이 부분은 규정된 공기압을 충전한 후 하중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타이어 양측 간 최대 거리이다.



두번째 YY숫자 40은 편평비를 말한다.



'비'라는 것은 '비율'을 말하고 퍼센트 단위로 계산하면 된다.



이 수치는 타이어의 옆면, 사이드월의 높이라고 보면 되는데



제일앞 숫자(타이어폭)에서 편평비를 곱하면 사이드월의 높이가 구해진다.



예를들어 이 타이어는



255mm(타이어폭) x 40%(편평비) = 102mm이다.



휠 금속부분 바깥쪽 끝부분 부터 타이어 가장 바깥부분까지의 높이, 옆에서 볼때 타이어 두께



대략 편평비가 낮을수록 스포츠성(딱딱), 높을수록 안락성(폭신)이 좋아진다고 볼수 있다.



마지막 ZZ, 20 숫자는 휠 사이즈



인치로 표기되는게 국룰



인치가 올라갈수록 타이어값이 수직상승한다...



띄어쓰고 있는 다음 숫자 101W



101 - 하중지수


W - 속도지수



이 숫자가 쉽게 간과하지만 아주 중요한 표시인데



하중지수는 1개의 타이어가 주행 가능한 최대하중(버틸수 있는 최대하중)을 말하고



속도지수는 타이어가 하중을 운반할 수 있는 속도를 말한다.



자신의 주행 습관, 운행의 목적에 따라서 꼭 참고해야할 사항이 아니겠는가.



아래 표를 보면서 각 지수들의 내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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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의 하중지수는 위 표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825kg의 무게를 버틸수 있다고 보면 된다.



타이어가 총 4개니까 모두 동일한 하중지수의 타이어라고 한다면



825kg x 4ea = 3300kg, 3.3톤의 무게를 버티는 타이어다.



모델Y의 공차중량이 궁금해지는걸?



속도지수는 W



표에서 보면 270km/h 속도를 최대허용하는 수치이다.



모델Y 롱레인지 최고속도는 217km/h , 참고로 퍼포먼스는 250km/h



이 또한 여유있는 스펙



공차중량 2톤에 탑승자와 짐을 가득실을경우 약 2.3톤으로 예상할수 있는데



타이어 스펙은 3.3톤까지니까 아주 여유롭구만



타이어를 교체할때 크기도 크기지만 속도지수와 하중지수 또한 꼭 신경쓰도록 하자.





제일 끝에 있는 M + S는 Mud(진흙/빗길) + Snow(눈길)의 약자이며 4계절 타이어라는 뜻



M+S 표시 외에 계절 그림 표시로 되어 있는 타이어도 있을수 있다.



여름용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구분할게 아니라면 이 표시는 꼭 있는게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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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 F1 ASYMMETRIC 5



이글 f1 어시메트릭5



이것은 타이어 모델명이다.



찾아보니 이거 엄청난 타이어를 껴줫네...



2019년에 출시된 UHP(Ultra High Performance) 울트라 하이 퍼포먼스 타이어다.



굳이어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고 성능의 전천후 썸머타이어로



굳이어 120년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적용하여 최상의 승차감과 낮은 도로소음을 유지하는 동시에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타이어다.



이쯤에서 걱정되는게 하나 있지, 마일리지.....



주행거리는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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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 인 우사



미제 좋다는 말은 옛말, 그냥 문제나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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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눈여겨 보지 않는 숫자들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자.



TREADWEAR, TRACTION, TEMPERATURE



트레드웨어, 트랙션, 템퍼레쳐



일명 3T라고 불리우는 이 3가지는



순서대로 마모지수, 접지마찰력, 내열성을 뜻하는데



미국 교통부가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 타이어에 표시를 의무화 했다고 한다.



다른 나라의 타이어들도 표시를 햇겠지??



일단 마모지수 500



보통 계산법이 마모지수 x 0.9 x 100이라고 한다. (단위는 킬로미터)(미국표시 의무화인데 마일기준이 아니네?)



그럼 이 타이어는 500 x 0.9 x 100 = 45000km정도의 마일리지를 예상할수 있다.



(참고로 택시는 마모지수 800이상을 낀단다...)



접지마찰력은 A



트랙션은 젖은 노면에서 접지 성능을 평가하며 AA, A, B, C 4단계가 있다.



내열성 A



고속 주행시 타이어에 발생하는 열에 얼마나 견디는가를 시험한 수치이며



A, B, C 3단계로 구분된다.





그리고 가장 많이 확인하는 숫자 4자리



위 사진에는 1121이라고 써있다.



타이어 생산 연도(year)와 주(week)가 표시되어 있다.



앞 두자리가 주, 뒤 두자리가 연도



1121은 21년도 11주차 생산분이라고 알수 있다.(1년을 52주로 계산)



(따끈따끈한 신상 @~@)



여담인데 타이어에는 어느정도의 유분기를 머금고 있어야 하는데



생산한지 수년이 지난 타이어는 그 유분기가 다 말라버리고 만다.



그래서 새타이어를 장착하더라도 꼭 생산일을 꼭 확인해서 최근것으로 받는것이 좋으며



사용하지 않은 보관만 한 타이어라 하더라도 몇년동안 보관시 유분기가 소멸하기 때문에 최근 생산분보다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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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크기로 써 있는 MAX LOAD(최대하중)와 MAX PRESS(최대공기압)



앞에서 봤던 하중지수 101이 의미하듯 825kg으로 표기가 되어 있다.



최대공기압은 타이어에 넣는 공기의 압력을 말하는데



보통 주행시 맥스 공기압의 80%정도를 평균으로 보고



주행 습관이나 선호도, 상황을 고려해서 위아래로 조절을 한다.



이 타이어는 50psi가 맥스 이니 80%인 40psi정도를 평균으로 보면 되겠다.



근대 테슬라 센터에서는 전비 향상을 위해 좀 더 높은 41~42psi정도의 공기압을 권장하는듯하다.



출고시에도 그정도로 셋팅이 되어 있어서



살짝 통통 튀는 듯한 승차감을 느끼게 되는데.



승차감이 좀 불편한 분들은 2~3psi정도를 낮춰보길 권장한다.



이로서 타이어에 표시되는 각종 숫자 알파벳에 대해서 알아봤다.



흔히 몇인치 타이어인지만 알고 나머지 표기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알아보고 나중에 또 궁금할지도 모르니 저장해놓고 찾아보자.


출처 : https://blog.naver.com/xtremegg/22239249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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