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법원 명령에 따라 회사를 비방한 중국 고객으로부터 사과와 손해배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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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법원 명령에 따라 회사를 비방한 중국 고객으로부터 사과와 손해배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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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에서 회사를 비방한 고객을 상대로 한 법정 소송에서 승소했다. 테슬라는 약 1400달러 규모의 공개 사과와 손해배상을 받게 된다.

테슬라 차이나가 현지 자동차 소유주 웬씨를 상대로 브랜드를 훼손한 회사에 대해 배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공개 사과를 요구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테슬라가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서 자동차 소유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회사 측에 유리한 판결이 내려졌다고 CnEvPost가 보도했다.

법원은 소유주가 신문에 성명을 게재해 테슬라에 공개 사과하고 1만 위안(약 1400달러) 규모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원래 이야기에서 웬씨는 테슬라 모델 X를 운전하고 있었는데 차량 속도가 갑자기 100km/h(62 mph)에서 60km/h(37 mph)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후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차 브레이크가 고장 나 차를 '자살 장난감'으로 만들었다며 테슬라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그는 회사에 연락한 후 아무한테도 연락받지 못했고 그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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